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 티스토리.
갑자기 급 바빠지면서
맘의 여유가 적어졌어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SNS 다이어트가 되었네요.
뚝섬역 1번출구에 위치한
블루보틀 한국지사 겸 본점
제가 또 새로 시작하는 강좌가
매주 월/화 뚝섬역에 와야하는데
블루보틀 보는 순간!
피로감이 싹 정리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도보 2분도 채 안되는 바로 코 앞.
바로 들어갔어요.
아침을 먹지 않아서 전
라떼주문했습니다.
\6,100
줄서서 먹는 곳인데,
역시 이른 오전에는 여유롭습니다.
라떼 아트도 너무 예쁘게 해주셨어요.
튜율립 하트.
다른 날.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
하늘이 높다란 날.
뉴올리언스 : 블루보틀의 추천메뉴
\5,800
라떼라고 하기엔 묵직한 편인 음료였어요.
비가 오니까 이 날 라떼마셨어요.
비싼 라떼, 싱글오리진으로 드립내리고,
귀리 우유로 바꾸면서 돈 추가.
이 하트라떼 한잔이 7천원이 넘었어요.
라떼는 그냥 첫 날 먹은게 제일 저에게 맞았던 것 같아요.
천장을 을려보면 빛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홀이 반지하로 들어가는 느낌인데,
이렇게 창을 올려보니 비 떨어지는 모습을
멍~ 하니 볼 수 있었어요.
시간이 약간 애매해서
바로 테이크아웃합니다.
뉴올리언스. 종이빨대 별로인데,
그냥 텀블러를 들고 다녀야할까봐요.
어쩌다보니 아침마다 출근도장 찍는
블루보틀. 아직 아메리카노를 안 마셔봐서
맛 평가 내리기엔 조심스럽네요.
라떼류도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고,
딱 먹기 좋은 온도였습니다.
다만, 귀리우유와 싱글오리진의 궁합은
저에겐 별로였어요.
혹시 더 맛있게 먹는 커피메뉴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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