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소고기미역국 끓이는 법, 울엄마 생일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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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생일 소고기미역국 끓이기

 

* 재료

한우소고기 양지 150g , 자른 미역,  다진마늘, 참기름 ,국간장, 소금

* 계랑스푼사용

미역국 끓이기 정말 간단해요.

시중에 자른미역 많이 팔아요. 미역국 인원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두 주먹을 볼에 불리면 3~4인분됩니다.  자른미역은 불리는 시간도 짧아요.  10~ 15분 정도면 충분히 불려있습니다.  저는 유기농 자른미역을 사둔게 있어서 그걸 불렸습니다. 그동안 마트에서 소고기를 사왔어요.  보통 마트에서 국거리로 미리 포장해서 파는 것이 있습니다.  그램수에 따라 조금 가격차이가 있지만 한우 양지 국거리 한 팩 보통 13,000원에서 15,000원 사이로 책정되어있습니다. 그럼 3~4인분 미역국 양에 딱 맞는 고기양입니다.  

 

* 소고기에 밑간하기

- 밑간은 국간장 1T , 다진마늘 1T를 넣고 미리 조물조물합니다. 

* 불린 미역은 한번 헹구고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 밑간이 되어진 소고기는 냄비에 참기름을 한바퀴 두른 후 고기를 볶아줍니다. 선홍빛이 없어질 때까지만 볶으세요

* 체반에 받친 자른미역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처음에는 살아움직이는 듯한 미역들이 볶아지면서 숨이 사그러들어요. 

 

* 어느 정도 숨이 죽은 미역을 위에 옆에서 끓이고 있던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푹 끓여줍니다. 물의 양은 냄비 사이즈에 따라 틀리지만 보통 미역이 잠기고 위로  3~4cm 정도 올라오면 국물양이 적당해요.

 

Tip.  뜨거운 물을 미리 끓이고 있으면 요리시간이 단축됩니다.  참기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지만, 고기 볶을 때 외에는 참기름을 더 추가하지 않는게 국물이 깔끔합니다. 

 

 

* 뜨거운 물을 붓고 다진마늘 1T 를 더 넣어주고 간을 해줍니다. 국간장 4T 정도를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오랜시간 끓여진 미역국을 좋아해서 처음부터 간을 세게 하지 않고 중간 중간 맛을 보고 추가했습니다. 요리초보자에겐 어떤 소금을 사용해야하나? 하는데 집에 맛소금만 있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구운소금, 꽃소금도 괜찮아요.  소금은 1g 차이가 크니까 처음부터 많은 양을 넣지 말고 간을 보세요. 

 

* 간장 종류가 요즘 너무 많은데 무난하게 샘표국간장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 소금까지했지만 맛이 부족하다. 내가 먹던 미역국맛이 아니다. 그럼 소고기 다시다 반수저만 넣으세요. 그럼 대기업 B사의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실 간장, 소금의 간은  초보자에게 어렵습니다.  조미료 넣는다고 나쁜 거 아닙니다. 요리학원에서 기능장님께 배웠는데 MSG 소량으로 낼 수 있는 간이라면 차라리 사용하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 텀블러의 등장! 울엄마 생일미역국 배달했습니다. 식당예약을 했지만 미역국은 꼭! 드시게 하고 싶어서 4시간 정도 푹 끓인 후 담아갔습니다. 텀블러에 담기 전 텀블러에 뜨거운 물을 미리 부어서 뜨겁게 예열해두어서 따뜻한 미역국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 미역국은 난이도가 최하인 국인만큼 부모님께, 형제.자매에게 그리고 나의 생일 셀프로라도 꼭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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