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밀면 이제야 먹어보았어요.
부산여행의 시작, 아니면 끝자락에 먹는 음식 중 한가지
밀면. 부산역 맞은편에 위치하고, 조금 걸어야해요.
그래도 가깝습니다.
부산역. 너무 오랜만에 와서 낯설었어요.
용산역에 온 느낌.
7번출구로 나오니 예전에 왔던 부산역 느낌이 그제야 들었어요
초량밀면은 이미 너무 많은 리뷰가 있지만
저도 하나 더하기로 합니다
7번 출구 나와서 길을 건너면 오른쪽으로
국민은행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면 나와요
아니 이 시간에도 대기라니
금요일 오후 14:40분경에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엄청 간단합니다.
초량밀면 메뉴
물밀면 소 ₩5,500 / 대 ₩6,000
비빔밀면 소 ₩5,500 / 대 ₩6,000
해물칼국수 소 ₩6,000 / 대 ₩6,500
왕만두 ₩5,500
사리추가 ₩2,000
가격 너무 좋죠?
요즘 식사가격이 너무 높아져서 이 가격 반가웠어요.
저는 비빔밀면 소 / 왕만두 주문했고 합계 ₩ 11,000
혼자라서 컵 하나.
육수리뷰 많았는데, 정말 맛있어요.
냉면집 안 간지 오래되어서 이런 육수 반가운 맛.
테이블 위에는 냅킨통 / 겨자 / 식초 / 만두간장
수저통 미리 놓여져 있습니다.
왕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남은 건 포장해주신다고해서 주문했습니다
만두와 함께 내려준 가위, 앞접시,밑반찬
부족하다면
셀프로 더 담아드시면 됩니다.
만두 맛있어요
간장보다 비빔밀면 양념장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짠~!
비빔밀면 나왔습니다.
흰 티를 입고 있어서
두 번 잘라줬어요
비빔밀면을 잘 비벼서 먹었어요.
초량밀면 후기 중 양념맛이 강하다는 글도 보았는데,
저도 먹다보니 어.. 점점 짠맛이 강한 느낌이었어요.
그럴 땐 만두를 쓱~~
궁합이 맞네요. 되러 전 단무지는 안 먹고 오이랑 무채를 먹었어요. 만두 2개를 먹었더니, 이미 배가 불러서 결국 “소”자도 남겼어요.
수저 놓기 전 이모님께 남은 만두 포장말했고
이렇게 담아주셨습니다.
바쁜 홀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세요.
홀서빙 직원분이 부족한 느낌.
고생많으신 것 같아요.
부산의 첫 식사
초량밀면. 착한 가격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먹방투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평골 편백찜 샤브샤브 가성비 좋은 맛집 (0) | 2022.06.26 |
---|---|
영도 백반 , 영도 숨은맛집 일월식당 (0) | 2022.06.15 |
광주 대성콩물, 콩물국수 맛집 여름이면 생각나요 (2) | 2022.06.01 |
쑥스초코파이 냉장보관이유 광주송정역 (0) | 2022.05.27 |
해운대 맛집, 해목 강추 히츠마부시 민물장어덮밥 전문점 (0) | 2022.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