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국가건강검진.
올해는 태어난 해 짝수연도 해당하는 해입니다.
2022년도 사업장 건강검진 대상자 명단에도 해당한다면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받으세요.
일반건강검진.암검진 검진표
건강검진 : 암검진에 대한 우편물로 받으실거에요.
대상여부와 비용부담에 대한 설명도 표로 잘 정리해서 나와요.
건강검진은 본인이 해당되는 항목을 가까운 병원, 아니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검진기관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정하고 다니는 것을 저는 추천합니다. 건강검진이력이 남아있어서
몸상태나 비교군이 확실히 생겨요.
혹시 멀리서 검진을 받게 되었다면, 그 기록을 백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같아요.
(물론 CD요청, 진료소견서등은 비용이 첨부됩니다.)
건강검진 안내 및 주의사항
금식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하기.
- 검진 당일 아침 식사는 물론 물, 커피, 우유,담배,주스,껌 등의 일체의 음식을 삼가
- 되도록 오전 중에 검진을 받되, 오후에 검진받는다면 검사 전 최소 8시간이상의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함
- 야근이나 음주 후 검진은 피할 것 !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검진 시 검사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 대장암 분별잠혈검사(대변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는 경우는 금식대상 아님
예약 후 방문
- 검진기관 사정(예약 집중 등)에 따라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확인 및 예약 후 검진해야 함.
검진 횟수
- 건강검진은 2년에 1회, 검진횟수를 초과하여 받는 경우 검진비용을 환수
문진표 작성
- 검진기관에 비치된 문진표는 반드시 본인이 작성
※비대면으로 문진표를 미리 작성하면 검진시간이 절약
기타 주의사항
- 수면내시경을 한다면, 검진 후 자가운전이 위험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
- 검진 후 수검자의 안전을 위해서 보호자 동반이 필요
- 도난,분실의 염려가 있는 귀중품은 가져오지 말 것
편리한 검진시기
10월 이후에는 약 40% 의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이용하므로 되도록 수검자가 덜 집중되는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는 걸 추천. 보통 1분기, 2분기 ( 1월~3월, 4월 ~6월) 추천
일반건강검진안내
건강검진대상자
: 일반건강검진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 ( 다만, 의료급여수급자인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서 전액부담)
지역가입자 | 세대주와 20세 이상 세대원 중 짝수연도 출생자 | ||
피부양자 | 20세이상 짝수연도출생자 | ||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전체,격년제 실시에 따른 사무직대상자 (2018년도부터 사무직 격년제는 출생연도(착,홀)기준적용 |
* 사업장으로도 검진 대상자 명부송부 | |
의료급여수급자 | 20세~64세 짝수연도 의료급여수급자 |
공통검사항목
대상질환 | 검사항목 | 대상질환 | 검사항목 | |
비만 | 신장,체중,허리둘레,체질량지수 | 당뇨병 | 공복혈당 | |
시각.청각이상 | 시력,청력 | 간장질환 | AST,ALT,r-GTP | |
고혈압 | 혈압 | 폐결핵/흉부질환 | 흉부방사선촬영 | |
신장질환 | 요단백,혈청크레아티닌, e-GFR | 구강질환 | 구강검진 | |
빈혈증 | 혈색소 | |||
암검진
: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조기진단방법이 있고 치료할 수 있는 6대암으로 구성하여 검진실시 중.
위암 검진 | 40세 이상 남녀는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 | ||
대장암 검진 | 50세 이상 남녀는 1년마다 분변잠혈 검사(대변검사). | ||
간암 검진 | 4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년에 2회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닌 검사(혈액검사) | ||
폐암 검진 | 54세 이상 남녀 중 30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고위험군, 2년마다 검진 | ||
유방암 검진 |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촬영검사. | ||
자궁경부암 검진 |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 검사 |
* 여성의 경우
- 자궁적출술을 받았거나, 성경험이 없다면 검사 전에 반드시 검진의사와 상담해야합니다.
- 최소 검사 48시간 전부터 질 내 어떠한 물질도 넣지 않아야 합니다.
- 생리 또는 생리전.후 2~3일은 건강검진을 피해야합니다.
- 성관계금지
- 탐폰사용금지
- 질세척금지
- 질 내 약물 및 윤활제 사용금지
- 질 내 피임약 사용금지
- 유방촬영술은 정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유방압박으로 인한 고통이 수반됩니다. 유방촬영술이 유방질환의 진단에 있어 무증상 조기 유방암을 발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마치 프레스기로 가슴을 눌러버려서 없애는 느낌이에요. 만약, 유방확대술을 받은 상태라면 그 부분을 미리 언급해야합니다.
* 생각보다 산부인과를 가는 걸 겁내는 여성분이 꽤 많습니다. 거의 40살 먹어도 검진을 받지 않는 분도 보았습니다.
생리를 시작하고, 성경험이 있다면 자궁경부암은 필수이며, 자궁초음파까지 체크하는 걸 추천합니다.
제 지인은 유학가기전 20대에 건강검진하면서 자궁에 혹을 발견하고 제거수술하고 진행했습니다. 성경험보다는 체질에 따라 자궁혹이나 염증, 암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는 50살이라고 되어있지만, 술과 고기를 자주 접하는 20대라면 건강검진을 할 때 비용이 추가해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위암검진을 할 때 보통 수면내시경으로 많이 선택하는데 이 떄, 대장내시경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생을 한 번만 하고, 위와 대장을 다 체크하는거죠.
*너튜브에서도 20대가 대장암으로 암밍아웃한 분을 보았습니다. 암이라는게 나이에 따라서 진행되는 병이 아니기에 사전에 미리 건강검진을 미리 챙겨서 내 건강 스스로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위, 대장내시경 수면내시경 비용은 별도이며, 비급여항목입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 상태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그 자리에서 거의 떼어냅니다. 선종이라면 실비에서 급여처리 되는 보험도 있습니다.
각자의 실비보험이나, 보험계약특약을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검진으로 암이 나왔다면 적어도 두 군데 이상 병원을 체크해보세요. 타병원을 갈 때는 검진받은 이력 및 X-ray등 소견서를 꼭 챙겨가세요.
* 속이 많이 불편하고, 소화제를 달고 산다면 복부초음파 한번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지인은 정말 습관적으로 활명수,소화제를 떨어뜨리지 않고 살았는데 알고보니 담낭에 염증 및 돌멩이가 있어서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담낭염이 담낭암으로 갈 수 있기에,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담낭을 제거하고 나니 더욱 잘 먹고 이제는 소화제가 필요없다고 합니다. 속이 불편하고 명치가 찌릿하며 찔리는 느낌이 위염인가?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부위였습니다.
* 내 건강, 스스로 꼭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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