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투어 / / 2021. 9. 27.

라무진 범계점, 프렌치렉 양갈비 직접 구워줘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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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좋아하시나요?

동생 추천으로 알게된

라무진. 특히 범계점 좋아합니다.

 

추석명절 맞이하기 전

친구와 데이트 겸 맛있는 거 먹기로 한 날.

 

라무진 메뉴판 : 심플합니다.

 

징기스칸 프렌치랙 2대 \29,000

마늘밥 \3,000

그리고 칭다오 한 병 주문합니다.

기본찬 셋팅.

간장소스는 자리착석하면 담아줍니다.

여기에 채썬 고추를 담가서 양고기와 함께 찍어먹어요.

소금과 와사비도 있고, 양배추피클절임도 함께 줍니다.

마늘밥 나왔어요.

고기와 탄수화물. 필수에요.

(다이어트는 입으로만..)

밑반찬은 짠 편이니 조금씩만 드시라고 

설명해주는 직원분.

이 곳 라무진은 다른 지점과 비교했을 때

친절도가 높은 편이에요.

 

된장찌개도 맛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버섯도 도톰하게 들어있어요.

 

테이블이 가족이 먹기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4인은 코너자리로 잡아야해요.

Bar Table 형식으로 자리가 되어 있고,

그 안쪽으로 직원분들이 구워줍니다.

 

그래서 오는 이유입니다.

맛있는 고기 대화하다가 타는 경우 없어요.

알맞는 굽기로 구워주고 맛본 후엔

그 익힘에 맞춰서 구워줍니다.

너무 편해요. 

 

프렌치랙 2대.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양갈비 2대 추가했어요.

흐름이 끊기지 않기 위해서 고기 올리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숙주좋아해요.

숙주를 고기기름에 구워주는데,

간장고추소스에 찍어먹으면 별미에요.

 

방울토마토,버섯,양파,숙주,대파

추가로 구워달라고 하면 구워줍니다.

양갈비와 프렌치랙

둘 다 너무 맛있어요.

뼈대에 있는 살들도 알뜰하게

구워주는데, 와사비와 궁합좋아요.

 

전 된장찌개도 리필했어요.

흐흐 너무 맛있어요.

알뜰하게 너무 잘 먹은 우리 자리.

빈그릇도 한번 찍어봤어요.

포스팅으로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

다른 지점도 가보았지만,

전 이곳이 제일 맘에 들어요.

본사는 더 잘할까요? 

다음엔 본점으로 가야겠어요.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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