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앰배서더 한식당, 수라 9첩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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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에 궁중혼례복. 예뻐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저녁식사는 6시 30분에

한식당 #수라 에 예약했습니다.

 

객실동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수라는

호텔로비에서 왼쪽편 건물입니다.

 

경원재를 돌아보면서 느낀 건

객실동과 한식당 모두 다 연결되어있습니다.

동선이 비를 맞지 않고,우산 없이도 이동됩니다.

 

 

수라

조식 : 07:00 ~ 10:00

중식 : 11:30 ~ 14:30

(라스트 오더 : 14:00)

석식 : 17:30 ~ 21:30

(라스트 오더 : 20:30)

 

룸은 이미 만실.

홀로 안내받았습니다.

자리 안내 후

물 채워줍니다.

이 날 맞이먹거리

닭죽

 

대추의 달큰함.

닭살도 잘 찢어져서 먹기 편하고,

맛있는 보양식 느낌이었어요.

 

그린샐러드

야채가 신선합니다.

 

해산물초무침

매콤한 편이라 다 먹진 못했어요.

 

구운버섯향채샐러드와 오리가슴살구이

따뜻한 오리가슴살구이

그리고 샐러드와 함께 싸먹으니 별미입니다.

 

모듬생선회

생와사비와 소스 많이주셨는데,

그에 비해 회가 적은 듯 해요.

^^.

음식이 계속 나오니

여기서 욕심부릴 필요는 없으니까

딱 적당해요.

소고기육회

소고기육회, 야구공크기만하게 나오는데

채썬 배와 함께 나오는데

양이 많은 편이에요.

 

전 이 소고기육회 나중에 밥이랑 함께 먹었어요.

 

여기서 속도조절했어요.

따뜻한 음식 나오기 전 잠시 멈추고

나온 요리들 열심히 먹었어요.

 

직원분들이 세심하게 메뉴설명해주고

물어봐줍니다. 요리접시가 빠지지 않으니,

 천천히 드릴까요?

높낮이 없는 편안한 목소리로 서비스 해줌에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섭산전 / 안동생마두부전 /미소된장 메로구이

따뜻한 음식들.

섭산전. 흑임자의 고소함.

두부전.맛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아요.

 

왕새우모듬튀김

왕새우튀김과 춘권,

연육한 팥갈비찜

부드럽게 잘 발라지는 갈비찜

 

식사와 소고기미역국/반찬

 

제가 병원입원할 때

본 비주얼과 비슷해서 순간 웃었어요.

 

음...흰색그릇을 조금 바꾸는 건 어떨까하는..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찬도 맛있고,

특히 쌀밥!!

어쩜 밥을 이렇게 찰지고 윤기가 자르르,

달큰하게 지을 수 있죠?

쌀 어디꺼냐고 묻고 싶었어요.

진심 !!

 

쌀밥 위에 육회 올려서 먹는데 꿀맛.

 

 

그리고 후식과일

음료는 식혜

 

1인 \68,000

( 부가세 10% 포함가격)

 

음식재료의 신선함이 다 느껴져서

먹으면서도 건강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수라 이곳에서 상견례 장소로도

인기만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가족들과 다시한번 방문해야겠어요.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다시금 음식사진을 보니 배가 불러서 남겼던

육회,쌀밥,갈비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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