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결혼식 다녀온 후기, DMC타워웨딩 2층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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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국에 결혼식 준비하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약간 도움이 되길 바라는 포스팅이에요.

 

 16년간 알고 지낸 동생의 결혼식

 

상암동에 위치한 DMC타워웨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습니다.

 


 

공항철도 / 경의중앙선 /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출구

DMC타워웨딩 연결됩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QR체크인하기.

체크인 완료된 사람은 손목에

이렇게 별스템프 찍어줍니다.

웨딩홀 입장할 때 보이고

발열검사 후 정상일 때 홀 입장가능해요.

 

체크인 끝나고 뒤돌아서면

이렇게 예비부부의 사진전시공간이 있어요.

생화로 장식되어있어서

싱그럽고 예뻐요.

 

그리고 축의금 찾을 수 있는

기업은행 CD기

전 출발하는 역에서 출금해서

수수료 나왔는데 제 거래은행이 딱...

맘이 조금 아팠어요.

2층 엘레베이터 내리면

신부대기실을 먼저(?) 보게 됩니다.

2층 동선이 사실 조금 헷갈려요.

 

신부와 기념사진촬영하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

 

마스크 착용하고 사진찍어야합니다.

사진촬영할 때 마스크 벗을 수 있는

사람은 양가부모님뿐입니다. 

축의금을 내고 방명록 적고

식권을 받았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99명으로 제한

연회장 식사하는 곳에서 영상으로 

결혼식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안내.

 

홀 입장전 비접촉식 온도계로

발열체크합니다. 

 

그리고 주차하셨다면,

주차권은 연회장에서 받아야합니다.

 

 

 

그랜드볼룸 버진로드

생화장식

오랜만에 보는 결혼식장인데

참 예뻤어요.

 

그랜드볼룸은 230석 규모입니다.

 

제가 앉은 좌석

버진로드 바로 옆.

리시안셔스 꽃이 한아름 장식된 테이블.

 

그리고 좌석은 두개씩 있지만

원탁 테이블에 의자는 6개

앉을 수 있는 인원은 3명입니다.

( 남는 의자는 가방보관했어요.)

의자에 번호표가 있어요.

인원수 제한조치입니다.

 

홀이 넓으니 더 안심되었어요.

이 넓은 홀에 99명만 입장가능.

 

웨딩홀안에서도 마스크는 계속 착용해야하며

주례 및 축가하는 분들도

마스크 착용합니다.

 

신랑,신부, 부모님만

마스크 벗고 기념촬영하였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 손전등샷찍고

연회장으로 향했어요.

2층에서 다시 지하층으로

에스켈레이터 이용합니다.

가는 길에 음악소리.

첼로,바이올린,오르간

LIVE로 실시간 연주합니다.

(너무 잘 들었어요~!)

 

실제로 식사 후 4층 올라갔는데

거기서 들으니 더 좋았어요.

 

제 결혼식도 아니었는데

식이 끝나고 이동하니

이 좋은 음악이 이제서야

귀에 들렸어요.

 

QR체크인 된 손목을 다시 보여주고

발열체크를 다시금 입구에서 합니다.

(웨딩홀에서 QR체크인 안하고 바로 

연회장 오셨다면 QR체크인 해야합니다.)

 

그리고 입장.

투명한 칸막이가 다 설치되어있어요.

독서실 같은 투명창.

대화 소통이 불편할 정도로 두꺼워요.

웬지 안심.

 

예식 후 몰린 식사인원.

음식사진으로 대체할게요.

맥주는 생맥주. 직접 따라가기.

 

거품과의 전쟁이랄까?

^^

 

즉석요리로 스테이크와 샤브샤브코너

그리고 다양한 샐러드, 스시와 롤

핫밀, 중식,한식 음식들 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코로나결혼식뷔페 

사실 걱정 많이 했는데

칸막이 설치와 위생장갑 배치

음식 가지러갈 때 

마스크착용필수로 다들 잘 지킵니다.

 

 

4층에 무료커피가 있다는

안내판 보고 올라왔어요.

하늘정원은 들어갈 수 없어요.

다 잠궈둔 상태.

 

연회장은 복잡해서

여기서 커피 먹길 잘했어요.

 

한가롭고 복잡하지 않았기에

같이 온 언니랑 수다 편안하게 했습니다.

 

 

에스프레소 / 연한 아메리카노

두 잔 마시면서 담소나누기

 

음악소리가 어느새 안들리더라구요.

하루동안 진행된 결혼식이 

다 마무리된 듯 해서 우리도 일어섰어요.

 

내려가면서 3층에 위치한

라피네홀 구경했어요.

여긴 150석 규모. 채플 분위기라고 해요.

 

신부대기실의 모습

 

라피네홀은 버진로드가 짧아요.

소규모 인원이라면 

아담하고 예쁜홀 같아요.

 

내려가던 중 다시금 

들린 그랜드볼룸홀.

홀 앞에 자리잡은 의자들 

그리고 창 밖 모습

 

결혼식이 모두 끝난 뒤의 모습까지 

보니까 신기했어요.

 

많이 걱정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났어요.

 


여기 위치가 코로나시국이 아니라면

공항가기엔 최고였을거에요.

공항철도를 끼고 있는 웨딩홀.

 

언니와 전 결혼식장에서 밥먹은 중

맛있는 곳으로 기억할거라고 말했어요.

DMC타워웨딩부페 좋았습니다.

음식이 떨어지기 전 빠르게 셋팅하였고

음식도 신선했어요.

 

방역절차를 지키기 위해서

직원분들 고분분투합니다.

QR체크인, 발열체크 안하면

입장이 안됩니다.

 

코로나19이지만

안전하게 결혼식 진행한다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모두들 안전하고 행복한

결혼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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