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기차에 대한 많은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테슬라 차량의 안정성에 대한 기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자동차 연구 기관 iSeeCars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이 가장 높은 치명적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높은 사고율
iSeeCar의 연구에 따르면 테슬라는 10억 마일당 5.6건의 치명적 사고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전체 차량의 평균 치명적 사고율인 10억 마일당 2.8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테슬라 모델 Y의 경우 10억 마일당 10.6건의 치명적 사고를 기록해 같은 동급의 차량 평균인 4.8 건의 3배가 넘는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 테슬라 모델 S와 모델Y)
- 테슬라 : 10억 마일당 5.6건의 치명적 사고
- 기아 : 10억 마일당 5.5 건의 치명적 사고
- 현대 베뉴 : 치명률 면에서 전체적으로 최악의 차량으로 평가
* 연구 2018~2022년 모델을 대상으로 2017년~2022년 사이 발생한 탑승차 사망 사고를 분석한 내용입니다.
* 주행거리가 한국과 다른 개념이라 미국의 사망사고율의 수치입니다. 한국은 주행거리가 점차 감소 추세이며, 대중교통의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이유도 있습니다. 재밌는 건 일본 보다 2배 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이며, 한국의 주행거리는 미국과 유럽의 중간정도입니다.
사고율 높은 원인
이렇게 사고율이 높은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운전자 과신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시스템에 대한 과도한 신뢰에 의해 운전자들이 주의를 소홀히 하며 핸드폰을 만지거나 다른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 마케팅
"풀 셀프 드라이빙"과 같은 마케팅 용어가 실제 기능보다 과장되게 운전자에게 어필될 수 있습니다.
- 터치스크린 중심 제어
주행 중 터치스크린 조작이 주의를 분산시킵니다.
- 고성능 차량의 특성
테슬라 차량의 빠른 가속 능력이 위험한 운전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 논란
흥미로운 건 테슬라 차량들이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tety)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Top Safety Pick+'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실험실 테스트와 실제 도로 상황에서의 안정성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현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정성에 대한 재고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첨단 안전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의 행동과 주의력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안전 요소임을 상기시켜줍니다.
결국은 안전 운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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