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디저트배우기 2주차 국비수업 메이필드H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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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디저트배우기

2주차

 

매주 토요일 7시간 진행되는 수업.

요리수업은 체력전이기도 해요.

 

시연하는 동안은 앉아서 경청하지만,

실습이 시작되면 계속 서서 있습니다.

 

1주차 배운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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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디저트 배우기, 메이필드HRD센터, 국비지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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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업재료

 

오늘 배울 디저트는

삼색화전, 수수부꾸미, 사과계피청

 

우선 선생님의 시연요리사진.

삼색화전을 먼저 했는데

식용꽃을 이용했어요.

 

삼색 : 찹쌀 본연의 색 흰색

치자는 노란색

백년초는 분홍색

 

이렇게 색을 내고 반죽에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꽃대신 대추꽃과 쑥갓을 올리기도 했어요.

 

이건 그야말로 눈으로 보는 즐거움.

속재료없이 그냥 부쳐내는 떡입니다.

 

선생님 화전색이 너무 예뻐요.

설탕시럽도 직접 만들어서 위에 뿌렸어요.

 

 

그리고 실습시작 !

 

열심히 꽃을 분리하고,

대추꽃 만들고 

쑥갓 열심히 뜯었습니다.

삼색반죽을 적당하게 소분 후

성형 중.

 

전 치자색이 발색이 잘 안되어서

연베이지 같아서 안 예뻤어요.

 

제가 만든 삼색화전.

그래도 80% 만족합니다. 

 

이 삼색화전은

떡제조기능사 필기문제이기도 해요.

진달래화전 : 삼짇날 절식.

우리 조상님들 풍류를 아시는 듯.

그리고 수수부꾸미

사서 먹으면 비싼 음식.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손이 많이 가요.

반죽하고 숙성하고

그리고 성형한 후

부치면서 속재료 넣어주기

그리고 대추꽃,호박씨 고명 얹어주기

 

제가 만든 수수부꾸미

 

부꾸미를 부쳐본 건 정말 좋았어요.

왜냐하면? 부꾸미는 떡제조기능사 실기문제에요.

떡제조기능사문제는 공개문제라서

까다로운 채점이 있을거라해요.

미리 예습,복습이 되는 기회였어요 !!

 

사과계피청

실제로 숙성 후 희석해서 먹어야하는데

시연 후 이런 식으로 먹는거라고 보여주었어요.

 

 

마네자르 사과계피청

계피가 지난주에도 사용

이번주도 사용되면서

웬지 구매욕구가 뿜뿜 올라오네요 

 

 한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디저트라서 

계피 많이 사용되는 듯 해요.

집에와서 뚜껑열고 찰칵.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설탕이 전체적으로 다 녹아내리면

냉장보관 2주 숙성 후 

타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다음주 일요일부터 시음가능해요

기대가 큰 만큼

맛도 좋았으면 ! ^^

 

사과계피청은 오래두고 먹는게 아니라서

사과를 많은 양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해요.

정말 대용량으로 파는 거 아니면,

보통 사과 한 두개정도로 자주 해먹는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