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가면 , 꼭 가는 맛집있어요.
동생집 근처에 있어서
이번에는 혼자 다녀왔습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과 북광주우체국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금방 찾아요~^^
대성콩물.
항상 대기표.
시간대가 애매할 때 가면 괜찮지만
점심시간때는오픈때부터 바로 만석입니다.
대성콩물은 100% 국산콩
약간의 설탕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설탕 원치 않으면
주문할 때 미리 직원분에게 말씀하세요~!
근데 나오는 데로 먹는게 정말 맛있어요
동생집에 오면 꼭 먹는데
겨울에는 문을 열지 않아서 못 먹어요.
딱 더워지기 시작할 때부터
추워지기 시작하면 영업 끝.
대성콩물은 딱 두 군데.
중흥본점, 일곡직영점
점점 가격이 오르는 느낌.
밀키트도 생기고, 콩물도 판매해요.
요즘 식사값이 이젠 보통 8-9천원 선을 넘는 거 같아요.
그래도 국내산 콩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쉽지 않으니까요. 만족합니다.
여기선 콩물국수라고 하네요.
1인분 9,000원
면추가 2,000원
합석하신 분. 엄마또래분이었는데
면 추가해서 다 드시고 국물까지 싹..드셨어요
와우~!
전 다행히 이 날 혼자라서
대기표없이 바로 합석해서 먹었습니다.
이럴 땐 혼자인게 편하네요.
수저와 젓가락, 냅킨통, 김치
테이블에 미리 세팅되어있어요.
김치 덜으면서 같이 앉은 분도 덜어드리면서
두 번 덜어먹었어요.
짜잔~~~나왔습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면 이 콩물국수가 생각이 나요.
생목이 오르지 않는 콩물국수.
전 콩물국수란 말보다 서울경기권이라서 그런가
콩국수란 말이 더 편한 것 같아요. ^^
면도 쫄깃하고 콩물도 진해요.
멀건 콩물이 아니라서 전 더 좋아요.
엄마랑 이모도 동생집 오면서
여기 콩국수 먹어보고
정말 맛있다고 인정했어요.
영수증 \9,000
포스팅하면서 보았어요.
대성콩물 일곡동 대표자명.
전재벌.
이름만큼 정말 매출 끝내주는 콩국수집. 콩물국수
역시 이름도 잘 지어야하는 것 같아요 !
오늘 유달리 더워서 그런가,
콩국수가 더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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