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준비 대장내시경 검사하기, 오라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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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대장암검사는 50대부터 시작이지만,

고기와 술을 좋아한다면 나이는 상관없이

꼭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대장암으로 사망율 3위라고 하는데요,

미리 알 수 있는 방법 중에 한 가지가 대장내시경.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 카메라가 달려있는 검사용 장비(내시경)  항문을 통해 삽입하여,

직장 및 대장전체 &  소장 밑단부위까지 관찰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오라팡 : 대장비우는 약

 

우선 대장내시경 전에는 장을 모두 비워내야합니다.

이 과정이 사실 좀 곤혹스러워요. 

 

좀 더 편안하게 비우길 원하신다면

대장내시경 예약 후 검진하기 3~5일전부터는 

수박, 참외, 깨 , 질긴 채소류,잡곡류, 김치류, 해조류(김,미역등) 금지.

검진 하기 전날 오후 5~6 시경에는 죽이나 미음으로 식사마무리합니다.

 

제가 장비우기로 선택한 것은 오라팡

 

병원마다 장정결제가 약이 다르니 참고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위,대장내시경 수면내시경으로 11시 30분 오전타임으로 에약했습니다.

그 외에도 검사해야할 것들이 좀 있어서 입원했어요.

위.대장내시경 검사는 되도록 오전으로 받으세요.

금식 8시간 이상을 지켜야하기에, 오전타임이 좋습니다.

오라팡의 약은 총 28정이며, 두 번 나눠서 먹어야합니다.

 

검사 전날 5시 30분 미음으로 식사 마무리되었고,

저녁 8시 ~10시까지 물1L 와 약 14알을 먹고 물 1L 를 더 마셔야합니다.

짧은 두 시간안에 물 총 2L를 먹다보니, 배도 부르지만

오한이 급격하게 오면서 체온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더운 날씨임에도 선풍기와 에어컨을 모두 다 껐어요.

 

약과 물을 마무리하고 나면 조금 지나면서 배가 불편해지면서

화장실을 계속 왔다갔다하게 됩니다.

그동안 먹은 양에 따라 비워지는 속도가 차이가 있어요.

저는 아예 비데물티슈를 준비했습니다.

꼭, 준비하세요. 매번,샤워할 수는 없어요.

생각보다 자주가게 되어서 휴지로만 처리하면 항문이 아플 수 있어요.

 

사람에 따라 그동안 누적된 양에 따라 화장실 가는 횟수가 달라요.

저는 7- 8번정도에 옅은 노란색이 되었습니다. 

 

아침 6시~ 7시까지  남은 약 14알과 물 1L + 물1L 를 먹어요.

 

대장내시경 당일.

- 대장내시경 들어가기 전 주의사항 안내해줍니다.

- 자신이 먹는 약과 가지고 있는 병이 있다면 미리 꼭 알려야합니다. 

- 검사하러 가는 날 귀금속 착용하지 마세요. (귀걸이, 목걸이,반지 등)

- 양말도 벗었습니다. 탈의실에서 구멍 뚫린 바지를 줍니다. 

- 수면내시경으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동시에 했고 용종 발견되면 바로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 비데물티슈 꼭 챙기세요. 

- 대장내시경 당일에는 되도록 운전, 음주 자극적 음식은 자제하세요.

- 그냥 푹 쉬는 걸 추천합니다. 

 

 

* 병원마다 대장내시경 약이 달라요.

* 그 약에 맞는 복용법을 지켜서 잘 드시고 안전한 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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