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최화정국수 최고

일명 최화정국수

 

요즘 최화정님의 레시피가 핫하죠.

그만큼 최화정님의 유튜브 채널이 엄청난 인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 메뉴를 요즘 정말 자주 해먹고 있어요. 폭염날씨가 연이어 진행되니까 정말 입맛없고, 최대한 불 옆에서 떨어져 있고 싶은 요즘에 완전 좋은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국수를 좋아하기도 하니 더 맘에 든 레시피입니다.

 

레시피 초간단!!

소면 / 쯔유 / 청양고추

 

 

소면 삶기 :

산 브랜드 뒷면에 보면 삶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보통 3분~3분 30초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소면은 삶아서 냉수마찰로 시원하게 물기 제거하면 됩니다.

 

육수 준비 :

청양고추는 송송 채썰어서 준비하고 , 쯔유는 원액 : 생수  1 : 4정도 비율이면 됩니다. 쯔유가 브랜드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요. 미쯔칸 농축쯔유는 2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건조가다랑어,다시마,표고버섯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진하게 우려진 맛입니다. 이 쯔유는 냉모밀, 소바, 냉우동에 사용하는 것과 맛이 비슷합니다. 맛보면, 아~~아는 맛인데? 할거에요.  또 하나 사본맛은 기꼬만 혼쯔유(코이다시) 였는데요 이 브랜드 또한 일본의 대표적 간장브랜드입니다.  혼쯔유는 일식 요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소스입니다. 이 또한 감칠맛이 좋아요.

 

면을 삶아서 찍어먹기에 점점 육수가 희석될 수 있으니 간은 조금 짭잘한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취향껏 육수를 조절해보세요.  요즘처럼 무더운 날 입맛이 없을 때 이건 초간단이라서 정말 잘해먹고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맛도 있고메밀면을 삶으면 바로 메밀소바가 되는 레시피랍니다. 김가루나 무갈은 걸 넣어주면 또 달라질 듯 해요.

 

더운 여름 끼니 거르지 마시고 뭐든 맛있게 드세요! 

  

처음에는 최화정님 레시피대로 소면은 얼음 냉수에 담아내고 쯔유육수를 작은 그릇에 담아 청양고추를 담아서 찍어먹었는데요 이제는 조금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아예 냉소바처럼 아예 한 그릇으로 담아서 먹습니다.  후루룩 먹는게 더 제 성격에 맞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