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이 by 어남생
요즘 떡볶이 안 사먹고 있어요. 이 레시피를 안 이후 열심히 어묵과 대파 위주로 장을 봅니다. 개인적으로 어묵을 떡보다 더 좋아하기도 해서 이 레시피는 정말 사랑입니다.
어묵볶이 레시피
어묵볶이 레시피 준비물 : 어묵 6장 / 대파 2대 / 군만두 적당히 양념장 : 고추가루 4T , 설탕 3T , 간장2T, 굴소스 2T ,고추장 2T 가루부터 액체 담고, 고체순으로 담은 후 물 100ml 더해서 미리 양념장을 불립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원팬요리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궁중팬에 그냥 양념장 다 넣고 물 넣고 한 20분 정도 불려놓습니다. 그동안 냉동군만두는 먹을만큼 미리 꺼내놓으세요.
어남생의 꿀팁! 미리 만두를 꺼내놓으면 냉기가 없어지면서 기름에 넣을 때 덜 튄다고 해요.
어남생님의 레시피도 맛있지만, 어묵볶이도 좋지만 떡볶이 떡을 넣어줍니다. 떡볶이와 어묵볶이의 중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양념장을 불릴 때 떡볶이 떡 ( 적당량)을 찬물에 헹궈서 불려놓습니다. 밀떡과 쌀떡 사이의 쫀득함을 좋아합니다.
* 저는 양념장의 비율을 줄였습니다. 집마다 가지고 있는 굴소스 브랜드와 고추장이 다르다보니 저 비율은 저에게 짜게 느껴지더라구요. 또 고추가루는 엄마표라 너무 매웠거든요. 굴소스와 진간장 1T, 고추가루는 3T. 여기에 라면 데쳐서 넣어도 좋을 것 같고, 다양하게 레시피를 변형하면 집 떡볶이만 먹을 것 같아요.
요리순서
- 미리 불려놓은 양념장에 손질한 어묵과 대파, 양파, 양배추, 떡을 넣고 생수 500ml 넣어줍니다.
- 강불에 올려서 끓여주기
- 끓이면서 양념장을 잘 풀어줍니다.
- 양념국물이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후 10분간 더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섞어주기
(떡이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
- 이 때 해동된 군만두를 옆에 화구에서 기름에 튀겨주세요. 그럼 타이밍 딱! 맞습니다.
- 다시 약불로 줄인 후 원하는 만큼 졸여서 드세요. 국물이 있어야 군만두를 어묵에 감싸서 드실 수 있습니다.
* 군만두 말고 튀김류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마켓컬리에서 모듬튀김 잘 사는데 완전 궁합 딱! 입니다.
*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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