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박지 쉽고 간단하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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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석박지 한번 만들고 나니
간단해서 또 만들었어요~!

무가 구입할 때 사이즈별로 다르겠지만
보통 1/3 은 무국이나 오뎅국 끓여먹고
나머지는 무석박지나 깍두기 만들어 먹으면 양이 맞더라구요.

보통 여자 팔뚝 사이즈 기분 무에요.
너무 큰 무는 김장철 때 말고는 잘 안 쓰는 크기 같아요.

만드는 법>


무 2/3 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무석박지 느낌은 나박하게  좀 얇게 썰어주었어요


무 밑간 :

양조식초 3T / 백설탕 3T / 꽃소금 0.5 T
미리 볼에 녹인 후 무에 뿌려 밑간 후 3시간 절였어요.
*중간중간 위아래 뒤섞어주세요


이건 무의 두께에 따라서 체크해야합니다
너무 절여지면 금방 물러져요.
구운소금이나 히말라야소금은 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꽃소금 추천해요.


 

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숙성합니다

무석박지양념장 비율)

고추가루 6T /  양조간장 3T /  액젓 2T / 다진마늘 2T
백설탕 2T /  생수 2T / 보리새우가루 1T

저는 감칠맛을 보리새우가루를 사용해요.
예전 메이필드호텔스쿨에서 김치전문가반 수업과 자격증 취득할 때 배운 팁인데,  입에 감기는 맛이 달라요.

단, 갑각류 알러지 있는 분들이 가족분들 중에 있다면 넣으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김치가 외국인들이 먹기 힘든 이유가 젓갈류가 다 생선류. 알러지 문제로 체험학습 할 때 다 빼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설탕,소금만으로 해야하는 수업도 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다 섞어준 후
무가 절여지는 시간동안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줍니다.

전 절임시간을 세시간 했는데, 무가 휘어짐이 부드러우면 잘 절여진 거에요. 부러지면 조금 더 절여도 됩니다.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면 냉장고에서도 익히면 되니까 개인입맛에 따라 조절하세요.

세시간 후 체반에 절임무를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절임무 양에 따라 다르지만 양이 적어서 전 30분 정도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 김치를 만들 때는 물기를 뺴는게 중요합니다. *

그리고 냉장고에 대파만 보여서 대파 송송썰어서 함께 섞어주었어요. 부추있다면 부추, 쪽파가 있다면 쪽파 송송 썰어서 함께 뒤섞어주세요.  주인공은 “무” 니까 부재료 많이 놓을 필요가 없어요.

양념장 잘 섞어준 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됩니다.

만들고 전 저녁에 바로 먹었어요.
절임을 살짝 일반 석박지랑 달라서 이건 금방 먹을 때만 전 추천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무 남은 거 아삭한 무석박지로 만들어보세요.

라면과도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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