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약식 레시피 , 약식케이크 만드는 방법

전통약식 만들기

 

이 또한 떡자격증반에서도 배우고

한식디저트반에서도 배웠습니다.

 

메뉴가 조금씩 겹쳐서

저는 복습도 되어서 좋았어요.

물론 맛도 비교가 되었구요.

 

결론은 그냥 두 가지 섞어서 

이번에 집에서 약식케이크 만들었습니다.

 

장점, 정성가득이라 더 맛있어요.

단점, 전통약식은 시간이 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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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린 찹쌀

계량컵 기준 10컵 사용했습니다.

 

찹쌀 깨끗히 씻은 후

최소 3시간 불립니다.

 

불린 후 체에 받쳐서

1시간 정도 물을 빼줍니다.

 

그리고 찜기에 면보를 깔고

찹쌀을 담고 쪄줍니다.

 

일명 고들밥 만들기

이 고들밥이 찹쌀막걸리 만들때도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당연히 물솥에는 물이 끓고 있을 때

올립니다. 

 

40분 정도 쪄줍니다.

 

20분 정도 지난 후

소금물을 준비해서 

찹쌀 위에 뿌려주고 뒤집어줍니다.

 

소금물은 1T + 1/2C 

 

카라멜소스만들기 : 물엿추가한 카라멜소스

 

쪄지는 동안 쉴 틈이 없죠.

 

카라멜소스를 만듭니다.

 

카라멜소스

식용유 1T +  백설탕 6T 

물 6T : 색이 나오기 시작하면 물엿 1T 

추가하면 끝.

주의할 점 : 휘젓지 않아요

타지 않도록 팬만 살짝 돌려줘야해요.

(저으면 결정이 생겨서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

그러면 카라멜소스 실패)

 

소스만들었다면

약식에 들어가는 속재료 준비합니다.

 

대추 / 호박씨 / 해바라기씨 / 국산잣 / 생율

준비했어요.

 

견과류는 팬에 살짝 볶아주었고

대추는 씨를 제거해서 채썰었어요.

밤은 8조각을 내어주었습니다.

 

40분간 쪄 준 고들밥은

볼에 담아서 양념을 시작합니다.

 

황설탕 1C 으로 전체를 먼저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양념을 넣어줍니다.

 

진간장 5T  + 소금간 약간
대추고 6T
카라멜색소 4T
꿀 4T 
참기름 2T

이 양념을 먼저 전체적으로

잘 버무려줍니다.

 

열심히 대추고를 만든 이유가 

바로 전통약식 때문이었어요 !

 

대추고를 넣으면 확실히

약식맛이 풍부합니다.

정말 약이 되는 느낌이에요.

 

대추고 만들기 ( feat. 약식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준비한 고물을

모두 다 넣고 다시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한시간동안 방치합니다.

 

양념이 찹쌀에 쏙쏙 배도록.

 

최소 한 시간이지

두 시간 두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한시간만 방치하고 바로 쪄주었어요.

 

그리고 다시 찜기에 올리고

쪄줍니다. 40분 다시 쪘어요.

 

쪄서 나온 약식색이 예쁘죠

맛도 좋아요.

이 때 계피가루 좋아하시면 넣으면 됩니다.

전 계피가루 1T 정도 넣어주고

참기름, 꿀 한수저씩 더해주었어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무스링 (케이크틀)

 

약식을 식기전에 꾹꾹 채워줍니다.

 

그리고 남은 약식은

한입으로 먹을 수 있도록

주먹밥처럼 만들었어요.

 

일부러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대추를 이용해서 대추꽃을 만들어서

약식케이크 위에 장식을 더했습니다.

 

호박씨는 꽃의 잎사귀로 표현하고

국산잣으로 데이지꽃처럼 표현했어요.

 

그리고 주먹밥 약식위에도 데코해주었어요.

 

 

새벽 6시반부터

찹쌀불리기 시작해서

 

찹쌀케이크 픽업한 시간이

오후 세시까지 쉴 틈없이 움직였어요.

 

찹쌀불리는 3h 동안

대추고를 만들었거든요.

 

전통약식케이크

맛있다고 칭찬해주니

하루동안의 고단함이 없어졌어요.

하지만, 힘들었어요.

다음번엔 압력솥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해봐야겠어요 !